연휴의 후유증

평상시 출퇴근시는 새벽에 깨서 출근을 하고 있다.
그러다 연휴에는 늦잠을 자고자 했으나 루틴대로 깨버리니 피곤이 이어질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낮시간에 잠을 자고자 해도 그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또한 연휴라고 밤시간대 TV나 핸드폰을 늦께까지 시청하곤 했다.
하지만 그로인해 연휴 마지막날 제대로된 취침을 할수 없어 직장에 근무시간에 피곤함을 어쩔수가 없다.
젊었으때는 이런 문제로 골치를 썩힌 적이 없었으니 이또한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문제라고 사료되고 있다.
갈수록 잠의 질이 나빠지고 있으니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어떻게 하면 좀더 향상된 루틴의 삶을 이어나갈수 있을까 고민스럽다.
종료

 

 

걷고 있는 사나이

한사나이가 한가로운 냇가를 걷고 있다.
물에는 겨울 철새인 오리들이 자맥질을 하고 있다.
그가 걸어가는 하늘은 푸른색과 하얀구름이 섞여 흐르고 있다.
사나이 곁으로 컬러풀한 복장을 갖춘 자전거운전자가 지나쳐가고 있다.
머지않아 이곳 둑방에도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게 되겠지
이런 생각에 사나이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지고 있었다.
종료 

 

 

마음의 상처

사전지식
패스티: The fastidious person(까탈스러운 사람)
플래터: The flattery man(잘보이고 싶은 사람)

플래터는 오늘도 패스티로 부터 감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술한잔 할때는 말투도 제법 온화해지고 해서 이제 살가워 질것인가
기대를 하지만 결국 깐깐한 말투의 되돌이표일 뿐이었다.
플래터도 이분야 일에는 상당히 오랜기간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당차게 끌고 갈수 있을거라 굳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의 플래터는 패스티에게 이러이러한 일을 그쪽에서 해주세요 했다가 호되게 역풍을 받고 말았다.
그런후로 플래터는 패스티의 눈치를 살살보며 술한잔 하자고 꼬셔 마음을 풀어보고자 노력을 많이 했드랬다.
하지만 패스티란 사람은 그때일뿐 서로 관련있는 일을 할때면 까탈스럽긴 여전히 마찮가지일 뿐이다.
플래터는 아 어쩔수 없단말인가를 되네이며 패스티와의 관계를
그저그런 즉 분쟁없는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뿐이다.
그러니 정신적 피로감은 치솟을때로 높아질수 밖에 없다.
그렇타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패스티를 떠받들고 있는데 혼자나서
그와 대격전을 벌이기에는 그가 얻을 실익이 없어 보이니 고민이 클수 밖에 없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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