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

 

제목 :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
감독 : 김태경
출연 : 박보영-세희, 주원-준혁, 강별-정미
장르 : 공포
연도 : 2012
국가 : 대한민국
이영화를 보면서 이런생각이 났다.
링의 짝퉁판정도가 아닐까...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에는 에어콘을 틀고 있을수 밖에 없다..
국가 시책에 따라 28도로 맞추면 그래도 등에 땀이 난다.
너무 더운탓인지 딸들이 무서운 영화가 보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고 차를 몰고 극장까지 가기도 귀찮고...극장에서 공포영화라는
장르는 요즘 상영도 하지 않는듯 하니...
집에서 미확인 동영상을 보기로 했다.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니...말도 안되는 링식 공포를 한번 봐보자..
처음 인형을 가지고 하는 모습은 끔찍함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 될수록 공포의 끝은 인형이 다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왜이리 비리비리한 박보영을 썼을까...좀 강인해 보이는
여성으로 고르지..
박보영의 비명소리가 짜증스러운 영화다.

 

손도끼2

 

제목 : Hatchet II
감독 : 아담 그린
출연 : 다니엘 해리스 -메리 베스, 토니토드-레버렌드 좀비
       케인 호더-빅터 크롤리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미국
연도 : 2010
역시 미국다운 공포영화다...그냥 막 쳐 죽이는거지..
이야기는 전편에서 이어지는듯 한데..솔직히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가
무에 중요하겠냐마는...
감독 아담 그린은 초반에 길에서 술먹고잔뜩 토해버리는 장면에 나와 밥맛 떨어지게
하는작자인데...이런 황당 삭막한 영화만 만들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가 안오는지
비정상적이라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를일이다.
숲 늪지에 아픈 아내와 둘이 살던 크롤리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간호사와 눈이 맞고
만다...그들을 저주하면서 죽어간 아내 덕분인지..
간호사는 죽고 태어난 아이는 거의 괴물수준이다...
그래도 이쁜자식이다 하고 자알 키우고 있는데 동네 녀석들 덕분에 그 이쁜자식마져
죽고 만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 숲지에 오는 낚시꾼 악어사냥꾼 할것없이 전부 죽어나가는 일만
발생 했다는 뭐 이런 배경을 가지고 이야기가 시작 되는거지...
그러지 않아도 요즘 무서운 범죄만 발생하는 요즘 이런 영화까지 보기는 심장이
떨려온다...여기서 끊어야 겠다.

프릿 빌트

 

제목 : Fritt Vilt Cold Prey
감독 : 로아 우타우
출연 : 잉그리드 볼소 베르달-재니케, 롤프 크리스틴 라슨-모르텐 토비아스,
       토마스 앨프 라슨-에릭, 앙드레 마틴 미드스티건-미카엘,
       빅토리아 윈게-인군
장르 : 공포
국가 : 노르웨이
연도 : 2006
이리도 더운 날씨에는 뭐니 뭐니 해도 공포영화가 최고지..
노르웨이라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프릿빌트를 좀 보자..
공포에 추운 겨울이 나오니 폭염에는 금상첨화 가 아닐런지..
5명의 멍청한 청춘남녀들이 눈덮힌 오지로 보드를 타러 간다.
그런데 이영화 여기부터 짜쯩스럽기 시작한다. 도입부가 너무 길다는 말이다.
요즘 공포영화들은 초장부터 막 죽이고 시작하는데...이 드라마는 좀돼서 그
런지 질질 끄는 설명이...답답할 뿐이다.
거기다 계속 들러 붙어 꼴사나운 커플과 혼자와 띨띨해 보이는 남자선수는
남들다 멋지게 잘타고 내려오는 보드를 타다 다리가 절단나 버린다.
어쩔수 없는 그들은 산중턱에 있는 아무도 살지 않는건물속으로 들어가 밤을
보내기로 한다.
내가 짐작을 해보기에는 아마도...다리절단난 띨띨이가 먼저 죽던지..아님
들러붙기 좋아하는 커플이 응응응 하다가 지옥행 특급을 타게 될듯...

연가시

 

 

제목 : 연가시
감독 : 박정우
출연 : 김명민-재혁, 분정희-경순
       김동완-재필, 이하늬-연주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연도 : 2012
일요일 더워서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어딘가로 탈출을 하고픈 오후다.
딸들이 자기 친구들은 모두 보았다며 연가시를 보고 싶다고 졸랐다.
집사람이 예매를 한후 북수원 CGV로 갔다.
지하 1층에는 빈곳이 없고...지하 2층에도 주차할 곳은 없다.
대충 일렬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돌잔치가 많아서 일까..지하 일층까지 내려오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문이 열렸으나 내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엘리베이터 자리를 잡기 위해
1층이나 지하 1층에서 부터 타고 온 사람들일거다.
안그랬으면 정원이 초과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타신분은 내려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짜증내며 내리는 조폭처럼 생긴 아자씨가 될뿐이다.
4층 극장안은 거의 초만원 상태다.
비오고 더운날씨에 물놀이를 가지 않는다면 시내에서 달리 갈곳이 어디
있겠는가...다같은 마음이리라..
팝콘과 음료수를 구입하고 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 했다.
몰입도는 괜찮은 영화다.
김명민 참 고생 마이 한다.
가족들 구하기 위해 약을 구한답시고 난리치고 다니는데 이래저래 다 기회를
놓쳐버리고 마누라와 자식들은 죽기 일보 직전이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약만드는 사람들의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나저나 올여름 계곡으로 물놀이 갈수 있는겨...찝찝해서리...

가정부 미타

 

제목 : 家政婦のミタ
연출 : 이노마타 류이치등
출연 : 마츠시마 나나코 - 미타,
장르 : 일본 드라마
국가 : 일본
연도 : 2011
볼만한 영화가 없는 요즘 다시 일드로 돌아갈때다.
예전부터 보고 싶던 가정부 미타를 핸드폰에 담았다.
시간 날때 마다 보고 있는데 독특한 미타상에 빨려 들고 있다.
엄마가 자살한 집에 가정부로 들어온 미타상...
표정도 없고 말투도 사무적이다..게다가 시키는건 뭐든지 한다.
못하는것도 없다..저글링..못된놈 패주기...주인남자 불륜이라고
찌라시 돌리기..등등
쉬는 휴일에는 놀이공원에서 2인분의 패스트 푸드를 시켜놓고 하루종일
앉아 있다 돌아 오기를 반복한다.
반면 주인집 남자는 손발이 오그라 들게 하고 있다.
일본드라마가 싫어지는 하나를 꼽으라면 배우들의 과잉연기 인데..이
남자가 바로 그런 연기를 한다.
가정있는 남자가 바람 피워 부인까지 자살하게 하고도 반성은 커녕
모든걸 가정부 미타에게 미뤄 버린다.
자신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등등 남편과 아빠로서의 책임감은 손톱만큼도 찾아 볼수 없는
전형적인 찌질이다.
4회를 보고 있는데...앞으로 가정부 미타상이 어떤 역활을 하게 되는지
보고 싶어 진다.
일본 드라마로서 40% 이상의 시청률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하는데..
결론은 어떨까...

지난 화요일...

퇴근무렵 비가오고 있었다. 집사람이 태우러 온다고 해서 회사에 더머물다 나왔다.

모두들 태우러도 오고 부럽다 했다. 사무실을나와 보도블록 위를 걷고 있는데

아내의 차가 보였다.

급해진 마음에 발걸음을 빨리놀리다 고르지않은 블록에 걸려 그대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반사적으로 일어나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손바닥이 까지고 무릎은 찢어졌다.

온몸이 욱신거린다. 이모습을본 집사람이 "움직여봐 어디 부러진데 없나?"...라고 했다.

아 얼굴이라도 다쳤으면 어쩔뻔 했어 큰일날뻔 했다.

액땜했다 할수밖에...

 

 

고독사

 

 

제목 : アントキノイノチ Life Back Then
감독 : 제제 다카히사
출연 : 오카다 마사키-코헤이, 에이쿠라 나나
장르 : 드라마
국가 : 일본
연도 : 2011
그냥 조용하고 차분한 드라마다.
말 더듬이 코헤이는 삶의 재미를 잃고 인간 간의 관계역시 단절상태에서
살아 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고독하게 살다 혼자 죽어간 사람들의 유품을 정리 하는 일은
적격이라고 할수 있겠다.
고독하게 삶을 마감 하는데는 여러가지 사유가 많겠지...
젊어서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를 해서 일가를 이루지 못한경우이거나..
늙어 배우자를 잃고나서 냉정한 자식들로 인해 홀로 삶을 살아 가다
인생의 끝을 맞이 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 할거같은데...
결국 이유야 어떻든 뉴스에서 마주치는 죽은지 몇달만에 발견되는 아주
유감스러운 일들이 우리 이웃에서는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이런경우 그들의 삶의 흔적을 정리해주는 직업이 있다는거 또한 이영화
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
고독하게 죽어가는 많은 이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드라마를
만나게 되는것 또한 나쁜 경험은 아닐것이다.

REC 3

 

제목 : [REC]³ Genesis
감독 : 파코 플라자
출연 : 레티시아 돌레라-클라라,
       디에고 마틴-콜도
       이스마엘 마르티네즈-라파
장르 : 공포
국가 : 스페인
연도 : 2011
알이씨를 처음 봤을때 패쇄적인 공포감에 등이 흠뻑 젖을 정도였다.
알이씨2에서는 그저 그랬다.
알이씨가 왜 그렇게 됐는지 시초를 보여준다는 알이씨 3 를 보았다.
실망감만 크다.
이제 더이상 새로울것도 없다..
흔들리며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카메라 기법도 실증이 나고 짜증스럽다.
성대하게 펼쳐지는 결혼식 장면도 지리하기 짝이 없다.

 


개에게 손을 물렸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이모부라는 대머리가 이 비극적인
좀비극의 시작임을 그 누가 모르랴...
재미없다. 재미 없다. 재미 없다..
REC로 3번씩이나 울거 먹으려니...소재거리도 고갈 돼어 가고 있다.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
보지마라..스페인 공포영화도 시들해져 가고 있다.

클린스킨

 

 

제목 : Cleanskin
감독 : Hadi Hajaig
출연 : Sean Bean-Ewan (주인공 정보원)
       Abhin Galeya-Ash (테러리스트)
       Charlotte Rampling-샬롯 맥퀸 (영국정보부 간부) 
장르 : 범죄, 스릴러
국가 : 영국
연도 : 2012
영국 비밀 정보원 이완은 폭발물을 운반도중 자살 폭탄 테러조직원인
애쉬에게 탈취당한다.
그 폭탄에 의해 영국 시내에서는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많은 사람의
사상자가 나온다.
샤롯 램플링은 이완에게 이를 해결하도록 지시한다.
영화는 애쉬가 왜 테러리스트가 돼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캐스팅중 주인공 숀 빈은 현대판의 묵직해 보이는 정보원 역활에도 썩
잘어울린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쯤 볼만한 자살폭탄테러와 관련된 영국 스릴러 영화다.

SNL 코리아 시즌2 - 5회 신동엽

 

 

TVN에서 이런 라이브 쇼를 하는줄 알수 없었다.
케이블 방송은 아이들 투니버스나 히스토리 채널정도를
즐겨보니 당연한 결과겠지..
얼마전 스마트폰 동영상 사이트에 SLN 신동엽 진가를 발휘
했다는 제목이 올라 오기 시작했다.
성인들을 위한 코미디라는데...
오~ 얼마나 기대했던 종류의 코미디란 말인가...
평상시 좋아하지 않던 신동엽이지만 한번 보자...
우와 대박~
요즘 개그라면서 입으로 괴성에 가까운 나블나블 대고 기괴한 

동작을 반복만 하는 식상한 웃음에서 벗어날수 있다니..
짝을 패러디한 쨕...후하하 재소자들을 위한 짝짓기 프로그램이 있
다면...그들의 범죄 기량은 한층 발전한것이 아닌가..
마지막에 목탁의 정갈한 마무리에 숨이 넘어가고..
돌팔이 성형외과에서 점빼러 갔다..수천만원 수술에 동의하는 멍한 신동엽
은 잘생겼다면 맹목적인 우리를 실랄히 비난하는즐거움을 주고....
골프강좌에서는 남자, 유부녀의 상담전화는 과감이 끊어 버리는
지금까지는 볼수 없는 유쾌, 상쾌, 통쾌한 코미디의 버라이어티쇼
SNL 라이브쇼...
신동엽편을 너무 재미 있게 본 탓일까..
이어진 박진영 편은 나를 실망케 한다...
결국 SLN 은 신동엽의 재능 때문에 웃겼다는 것인데...
시즌 3에서는 호스트를 바꾸지 말고 신동엽으로 쭈욱 가는건 어떨지
...제작진에게 진중하게 요청해 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