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제목 : The Avengers
감독 : 조스 훼든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연도 : 2012
이 영화 정말 별볼일 없는 작품이다.
뭐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 사상 최강의 블록버스터...
놀고 있네..
그냥..보통 사람들이 벌이는 액션물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돈많아 깡통 몸에 뒤집어 쓴놈에...외계종족 놈에...성질나면 퍼렇게
바뀌는 놈에..촌스러운 미국국기 패션놈에..
그나마 이들은 좀 나은편이다...
호크라고 요즘 세상에 활쏘고 다니는 놈에...블랙 위도우 이여잔 또
뭐여..
슈퍼 히어로인데...이상하게 영화속에서 그들은 슈퍼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니...슈퍼가 그냥 보통 평범함이 되는
거지...그러니 불쌍한 차와 건물만 망가 뜨리는거지...
이런 말도 안되는 어린애 같은 미국식 무지막지 슈퍼 히어로물에
우리들이 더이상 농락 당해서 쓰겠는가..말이다.
왜...외계인들과 의 대결은 항상 미국의 슈퍼 히어로들만의 독식물이
된단 말인가...
우리의 머털도사가 지구좀 구하면 안되는거여..
그리고
마블코믹스의 어벤져스 군단은 적어도 나에게는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군단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지 않는가...
아무래도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좀더 뽀대 나지 않는가 말이여..

키롯

 

 

제목 : Kirot Walls
감독 : 대니 레너
출연 : 올가 쿠릴렌코-갈리아, 니네트 타엡-엘리너
장르 : 액션
국가 : 이스라엘, 프랑스, 미국
연도 : 2009
무에 이런 영화가 있나...
국적부터 불분명하니 태생을 알수 없는 영화다.
짜증스런 여주인공의 눈동자로부터 보는 사람에게 이건 정말
흥미라고는 전혀 없다는 텔레파시가 전해져 오는듯 하다.
내용도 전혀 파악이 안될정도로 억지로 보고 있으니 이이상
보는건 무리일듯 싶다.
두여자를 잡아다 놓고 두들겨 패다 한명은 죽여 버리고 남은 한명
에게 느닷없이 살인을 시킨다.
대머리를 살해하는데 성공을 거두자 별안간 저자세로 나오는 조직
...그녀에게 아파트를 마련해 준다.
그리고 짜증나는 그녀는 집으로 전화를 하지만 남편이 전화를 받아서
이미 죽은걸로 아이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건 무엇을 말하는걸까...포털의 줄거리에는 인신매매 마피에게..
라는 말이 있는데 남편의 말투는 그녀 자신이 스스로 집을 나간게
아닐까 하는 의혹이 남기에 충분하다.
액션도 볼게 없고...
주인공 여자도 볼게 없고..
볼품없는 조폭들도 볼게 없고..
스토리도 짜증스럽고...
도대체 뭘....어쩌라는 영화인가..

킬러이야기가 아니고 그냥 억압된 여자의 탈출기라고..아이고 다.

화차

 

제목 : 화차
감독 : 변영주
출연 : 이선균-장문호, 김민희-강선영, 조성하-김종근
장르 : 미스터리
국가 : 대한민국
연도 : 2012

원작자가 일본 사람이니 당근 일본에서 만들어진 TV판 화차가 더욱
재미가 있겠지..해서 일본판을 본지가 꽤됐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판 화차를 다음을 통해 다운받아 보게 됐다.
일본판이 잔잔하게 사고로 총상을 입은 휴직 상태의 형사가 이야기를
끌고 간다고 하면 한국판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에서 충격의 세기를
강화한 면이 보인다.
연기자들을 보면 뇌물먹다 짤린 형사역의 조성하와 강선영역의 김민희는
흠잡을데 없이 그들의 역에 딱맞는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선균은 정말 배역 미스로 보인다.
그의 하이톤으로 버럭대는 목소리는 영화의 몰입도 마저 감쇠시켜 버린다.
그러면서 이선균이 아니라면 누가 이배역에 적합할까를 한참 생각해 봤는데
뚜렷이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개인적으로 본다면 일본TV판 화차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약간 지루한 면이 있지만 조용하게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힘이 있
다는 면에서 조심스럽게 일본판의 판정승이라고 말하고 싶다.

할복

 

제목 : 一命 (Ichimei, HARA-KIRI: Death of a Samurai)
감독 : 미이케 다카시
출연 : Kôji Yakusho-Kageyu, Eita-Motome(사위)
       Hikari Mitsushima-Miho(딸), Ebizou Ichikawa-한주로(주인공)
장르 : 드라마
국가 : 일본
연도 : 2011
사무라이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무인집단중 매우 강한 정신력과 희생정신이
배어있는 무리라고 여겨진다.
그들이 그렇게 인정받을수 있는건 주군을 충성스럽게 모시것 외에 불명예스러
울때는 할복이라는 자결을 주저없이 행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말이다...아무리 갈고 닦은 무인이라도 남이 아닌 자신의 배를 가르고
자결한다는건 그리 쉬울리 없을것이다.
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목을 매다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칼로 자결을 한다는건...
일본인들이야 사무라이 정신을 높히 사겠지만 우리같은 심약한 자들로서는
생각해보라 이보다 으스스한 장면이 있겠는가...
몰락한 무사계급인 한주로... 딸은 병들고 사위인 Motome는 할복을 빙자하여
금품을 구걸하다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는 사위를 죽게한 성주를 상대로 할복이라는 미끼로 복수를 하기에 이른다.
모처럼만에 웃음기 가시고 대사량을 많이 줄인 일본 무사물을 볼수 있어
즐거웠다.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제목 : John Carter
감독 : 앤드류 스탠튼
출연 : 테일러 키취-존 카터, 린 콜리스-데자토리스
       윌렘 데포-타스 타르카스, 도미닉 웨스트-사브 탄
       마크 스트롱-마타이 샹
장르 : SF 액션
국가 : 미국
연도 : 2012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의 소설로 읽었던 존 카터를 영화로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영화만 봤다면 전체 흐름을 이해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소설이 스타워즈의 시초가 되었다고 떠벌리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말이다.
왜 SF에서는 미래나 바숨(화성)에 사는 종족들은 지구인간의 모습을 하고 전투는
로마시대의 검투사 모습으로 하는가 말이다.
그점은 인간들의 상상의 한계이기 때문겠지만...
자숨(지구)에 사는 인류가 어찌 한번도 보지 못한 외계인들의 모습과 생활상, 그리고
전쟁의 모습을 알수 있겠는가...
그저 지구사람들의 모습...지금의 전쟁이 아닌 좀 신비스러워 보일수 있는 로마시대
로부터 모습을 차용하는 수밖에 없겠지...
언제가는 인간 상상의 한계를 뛰어 넘는 멋진 모습의 외계SF 영상물이 탄생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학수 고대해 본다.

우먼 인 블랙

 

 

제목 : The Woman in Black
감독 : 제임스 왓킨스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아서킵스, 시아란 힌즈-미스터 데일리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영국, 캐나다
연도 : 2012
이영화 기대감이 컸었는데...TV의 작은 화면으로 봐서 인지 실망스럽다.
해리포터의 연기변신이 이루어 졌다는데...별루 존재감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혼자 대사없이 하는 연기가 많이 있음에도 그런생각이 드는건 아직 어린티를
벗고 어른의 연기를 하기엔 많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감독또한 명품 스릴러를 만들기엔 약간 모자른 감이 든다.
그저 여기저기 나타나는 검은옷과 눈밑이 시커먼 어린이들 뿐이다.
게다가...쿵푸허슬의 사자후를 흉내내는 귀신은 웃음을 자아내게 할뿐이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혼란을 자극하는데..
같이 본 집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귀신엄마와 아들을 만나게 해줘서...그 고마움으로 주인공과 아들을 죽은 부인
과 만나게 해준거라고...
근데 말이다. 엄마와 아들을 만나게 해주었는데도 들리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귀신의 독백은 어떻게 설명 해야 하는걸까..

레이드 : 첫번째 습격

  

제목 : The Raid: Redemption
감독 : 가레스 에반스
출연 : 이코 유와이스-라마, 도니 알람시아-안디
       야얀 루히안-매드 독
장르 : 액션
국가 : 인도네시아
연도 : 2011
인도네시아가 뭐 우리나라 자유당 시절처럼 폭력배가 특권층화 한거냐..
말도 안돼는 설정이 우리를 웃게 만드는 코미디 같은 액션 영화 아니가..
리얼액션이니 뭐니 하면서 영화제 몇군데 추청 받았다 해서 뭔가 한방이
있는 영화가 아닐까..하는 바람이 있었다면...
그저 태국의 액숀이나...중국의 액션을 짬뽕 해놓은 지루한 영화라는
말 외에는 달리 전해줄 말이 없다.
부패한 경찰에 의해 인도네시아 경찰 특공대 20명이 상부의 지시도 없이
아파트를 건달들에게 세놓아 조직의 가드로 삼는 두목 타마에 의해
신나게 깨지고 죽는다는 이야기다.
물론 주인공이 조직을 박살낸다는 결론이 예상 되지만...
헌데 끝없이 펼쳐지는 액션이 오히려 지루함을 불러 온다.
헐리우드 같은 묵직한 액션은 보이지 않고 리얼을 빙자한 가벼운 손발의
교환만이 남발 될뿐이다.
반복되는 같은 액션이 우리를 질리게 만들고 만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신비의 섬

 

 

제목 : 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감독 : 브래드 페이튼
출연 : 드웨인 존슨-행크 파슨스, 조쉬 허처슨-숀 앤더슨
       마이클 케인-알렉산더, 루이스 구즈만-가바토
       바네사 허진스-카일라니
장르 : 액션, 모험
국가 : 미국
연도 : 2011
한마디로 시간 낭비 영화다.
네모선장의 이야기가 진짜라는 허접스러움에...프로레슬러 출신의
드웨인 존슨은 또 뭐란 말인가..
근육질의 쌈박질 영화에나 어울릴 배우를 왜 이런 영화에 캐스팅을
한건지...
그저...그랙픽으로 조작된 벌타고 새에게서 벗어나기 게임 정도가
신이 날뿐 나머지는 볼게 없다...
스토리도 영상도 뻔하디 뻔한 기존 영화들을 재탕 삼탕한
그야말로 삼류 영화다.

아메리칸

 

 

제목 : The American
감독 : 안톤 코르빈
출연 : 조지 클루니-잭, 바이오랜트 플라치도-클라라
       파올로 보나첼리-베네디토 신부
장르 : 범죄
국가 : 미국
연도 : 2010
조각같은 조지 클루니를 빼면 크게 볼건 없는 영화다.
중년 꽃미남 클루니는 언제나 로맨스가 있는 작품에만 나와야 하는데
살인요원이라니...의외 스럽웠지만..
예전의 알랑들롱 같은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 끝까지 볼수 있었다.
스웨덴에서 3명을 제거한 잭은 다음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틸드를 위해 총을 제작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된다.
암살요원은 친구를 만들면 안된다는 충고를 깡그리 무시하면서 여자와
신부친구를 만들게 된다.
그러던중 누군가 자신을 따라 붙는 시선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언제나처럼 나오는 장면은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지만 결국 배신을 당해 죽을 고비를 넘긴후 조직에게 응분의
복수를 퍼붓는다는 내용일게다.

에로티봇

 

 

제목 : 華麗なるエロ神家の一族 -深窓令嬢は電気執事の夢をみるか
감독 : 토모마츠 나오유키
출연 : 오자와 마리아, 아이네 마히로, 아사미
장르 : 성인 판타지
국가 : 일본
연도 :  2011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수 있는 일본영화다.
작품성이네...연기력이네...뭐 이런거 아무것도 없다.
그저 약간의 호기심이상을 바라지 않는다면 보길 권장할수도 있다.
이 작품이 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내용은 안봐도 비디오인 작품인데..
재벌집 아가씨가 재산 상속과 관련하여 3명의 로봇 집사들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보호라는 내용에 묘한것도 포함돼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호기심정도가 이영화의 키 포인트이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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