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장마가 시작되었다. 오전내 비가 오지 않고 꾸물거리더니 12시경쯤해서 비가 내리기 시작 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는 개도 앓지 않는다던 감기에 걸려 골골 거리고 있다.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이따금씩 기침이 난다. 참아보다 이건 그냥 넘길게 아닌가벼를 판단하면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의사말로는 열이 높은데 그냥 참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 삼일치 약을 먹고 나니 열도 내리고 전체적으로 감기 기운은 나아진것 같은데 아직도 목소리가 코맹맹이다. 그리고 심한것은 정신이 집중이 안되고 다름 사람들의 목소리에 판단이 느리다. 베스킨라빈스 여직원은 그랬을 거다 이 사람 좀 이상하다. 왜 말귀를 잘 못알아 먹지라고.. 그러면 어쩌랴 이제라도 몸이 나아지고 있으니 그만한게 다행이지 그나저나 정신 차릴려고 모처럼만에 나온 천안천에 비가 내리니 그 운치가 더 있다. 그리고 둑방길에는 접시꽃이 군데군데 피어 있다. 전에 이 꽃제목으로 시를 써서 공감을 받았으나 바로 새장가를 가는 바람에 욕께나 드신 분이 있다고 하니 무릇 그때그때의 감정에 충실한것도 좋치만 사람이란 진중한 면이 있어야 진실되다 할것이다.
1. 감정 조절하기 비아냥 거리는 말투는 대개 감정이 조절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대화 상대를 향한 불만이나 원한, 실망 등이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때 비아냥 거리는 말투가 나오곤 합니다. 따라서 먼저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운동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해 보세요.
2. 인내심 기르기 대화 상대가 우리의 의견이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면 분노가 불러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때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 상대가 우리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 그 노력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인내심을 기를 수록 비아냥 거리는 말투에서 벗어나기도 쉬워집니다.
3.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기 상대방의 의견을 정말로 듣고, 그 의견에서 나올 수 있는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좀 더 존중하게 되면 비아냥 거리는 말투에서 벗어나 추후대인 관계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말투가 난 것은 감정의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를 일관되게 개선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적극적인 대화 자세 취하기 좋은 대화는 상호적인 의사소통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대화를 할 때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대화 상대와의 관계가 좋아지면 비아냥 거리는 말투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5. 모범을 따라하기 좋은 예시를 따르는 것도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좋은 예시를 따라해보세요. 또한 존경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배울 점들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늙은 사람들이 비전문적인 분야에서는 경험이 많아서 지혜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노인들은 말을 천천히하고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우리가 불편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또한 우리들이 선입견과 편견으로 노인들을 접하면 기대치가 낮아지므로 그들을 더욱 싫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과거를 살아봤고, 우리가 현재에 이르게 노력하고 일한 분들입니다. 더불어 집안일을 맡아주거나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그들을 대우하는 모습이 우리 미래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노인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시대에 살아봤기 때문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경험과 지혜가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노인들의 삶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되고, 우리의 삶도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조직개발의 날이라고 한다. 어떻게 조직개발을 할것인가 궁금증이 대단했는데 지들하고 싶은 영화 또는 당구를 하고 저녁엔 모여서 물갈비 먹는게 다라고 했다. 조직개발이라는 단어는 군부대 입소하여 단체로 힘든훈련하는 장면이 떠오르는데 정말 의외스러운 장면이라 할것이다. 이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직원들을 연수원이라는 곳에 집어 넣고 군복입은 이상한 여자를 불러다 놓고 기괴한 행동에 소리를 지르라고 하던 장면이 떠올라서 핀트가 안맞다는 생각이 일어나는듯 하다.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삼편을 선택했다. 처음엔 이영화를 여섯명이 본다고 했으나 2명이 분노의 질주로 갈아타고 말았다. 점심을 먹고 천안역 CGV로 향했다. 극장은 천안역에서 멀지 않은데 다른 건물들에 가려진 골목에 있어 큰길외부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웠다. 극장으로 올라가면서 십층 콜라텍을 보곤 이건 젊은애들이 가는데 아니냐고 하자 요즘은 노인분들이 많이 가신다고 했다. 이내용은 바로 증명이 된다. 일층에서 남녀 노인분이 승강기를 타시더니 바로 십층을 누루시더라 우리는 왠지 모를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애를 썼다. 극장층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사람이 없다. 모두 무인 키오스크만 있을 뿐이다. 같이 가신분이 팝콘을 사는데도 사람은 없다. 무인으로 계산을 하자 그제서야 사람이 나와서 팝콘을 건네주더라 내 어릴적 대단한 극장이라는곳의 추억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이다. 8관으로 들어가며 네명이 극장을 전세 냈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남녀 두분이 추가로 들어오시더라 전작들을 보지 못해 영화를 세세하게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수년만에 들어간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과 귀가 떠나갈듯한 사운드는 나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내용은 로켓이라는 너구리로 시작해서 너구리로 끝난다 할것이다. 영화를 보고 시간이 남아 천안역 지하상가와 시장을 돌아 보는데 빈상가도 많고 평일 낮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사람이 너무 없다. 반면에 가정집을 개조해서 뒤마당까지 시원하게 테이블이 차려진 석산정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숯불위에 가운데는 볼록하고 가생이는 해자로 둘러 쳐진듯한 불판에 돼지갈비를 굽고 소스와 파를 곁들여 먹으니 입맛이 살아난다. 입가심으로 된장찌게에 밥한공기까지 뚝딱하고 나니 남부러울게 없다. 가깝기만 하다면 저녁시간에 가족들을 데려오고 싶은곳이 천안역 부근의 석산정이라 할것이다. 여기까지 하며 석산정앞에 모인 우리의 조직개발은 끝을 맺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