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메, 네다바이란 말들..
업무 효율을 위해 토요일 근무 인원을 최소화 하기위해 약간명 줄이는 통합운용안을
작성중에 맡은 분야를 초작업분야, 중간작업분야, 마무리작업분야 이렇게 인원별로
나누었는데 나와 몇사람이 마무리작업 분야로 에러가 났을 경우 원인분석및
해결방안을 찾는걸로 정해 졌다.
내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맡은 곳에 까다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네다바이 쳐서 해결
하는건 잘해도 공식적(정식적)으로 해결하는데는 취약한데...하자 연속적으로
옆에 있던 Y,K,G 님들이 야메, 네다바이 말들을 쓰면서 한바탕 웃었다.
J님 역시 다가와 여기는 왜 이상한 말들만 쓰냐며 수준운운하는데 본인역시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일본말들을 늘어 놓는다.
야메라는 말은 어려서 머리깍을 때나, 치과치료등을 할때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면
돈이 많이 들어 서민들이 저렴한 야메를 많이 이용 했던것으로 안다.
야메로 머리를 깍으면 이발소의 편의 시설은 없고 달랑 의자와 커다랑 헝겊을 목에
두르면 그게 다였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기계충을 옮아와 한동안 고생하는 경우도
허다 했다.
형님과 내가 기계충을 앓고 있을때.. 특효약이라며 청강수를 물에 희석해 머리에
발랐다가 죽을 뻔한 기억도 희미하게 떠오른다.
그덕분인지 그다음 부터 기계충을 앓아본 기억은 없다.
네다바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은 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건 없고.. 고우영 수호지
고렴나오는 편에서 고렴이 길거리에서 야바위꾼들이 서민을 상대로 사기치는데 그것
을 도술인줄 알고 가르쳐 달라고 따라 다닐때 야바위꾼이 하던말이 생각난다.
이놈이 네다바이가 도술인줄 아나...
이 두가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니 아래와 갔다 참고로 보시길..
ㅇ.야메(야매)
야메란 비 합법적인 방법으로 일을 할때 쓰이는 말이다. 물건을 팔때나 물건을 살때,
혹은 어떤 일을 배울 때 쓴다.
ㅇ.네다바이 [(일본어)netabai]
[명사]교묘하게 남을 속여 금품을 빼앗는 짓.
그나저나 평택에서 같이 온 G과장님은 X 시리즈로 여성분들로 부터 대단한 인기몰이
중인다.
1. X싸고 뭉게고 있다.
2. X오줌 못가린다.
본인은 바빠서 하신 말씀이시지만 그게 그렇게나 재미 있는 모양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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