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앞 천세대의 공동주택에 입사 했을 때는 전임자들이 관리회사 변경으로 모두 교체되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좋치 않았다. 매니저는 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받았는데 그 내용은 달랑 원격검침용 컴퓨터로 부터 전기,수도,난방등의 사용량을 받아 XP ERP에 입력하는 방법뿐 이었다. 나중에 안일이었지만 전임 매니저는 본인이 데리고 온 기전주임에게 다른 실무적인 일을 모두 맡기고 한일이라곤 부과뿐이었다고 했다. 매니저는 소형공동주택에서는 해보지 않은 업무라 원격검침용에서 받은 자료를 가공해서 ERP에 입력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물어 보고 듣는데로 메모를 했다. 그런후 다른 내용으로 막혔을때 두번정도 전화를 했는데 전임 매니저는 그리 친절하지 않았다.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신호를 보냈을때 본인도 일이 있는데 아무때나 전화를 하면 받을수가 없다고 짜증을 내더라 그후로 매니저는 전임에게 다시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매니저가 그 공동주택에서 매월 입주자회의에 참석하고 탁구대를 구입 운동실을 활성화 하고 책상을 구입하여 독서실을 운용하면서 입주자 대표들로 부터 많은 부침을 받으면서 만일년을 넘어서는 시점에 다른곳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키퍼에게 미리 사정을 알렸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을 줬음에도 후임이 구해지지 않아 매니저는 일정에 맞춰 그곳을 떠날수 밖에 없었다. 매니저는 본인이 하던일을 상세히 기록하고 중요한 사항을 기전주임에게 인수인계를 해주었다. 하지만 그달말에 다시 기전주임에게 전화가 왔다. 새 매니저가 구해지지 않아 부과를 할수 없으니 한번만 해달라는거였다. 새로간 관리소에 사정을 이야기 하고 매니저는 부과내역서를 입력하면서 다시한번 기전주임에게 설명을 해주며 이사항을 새로 매니저가 오면 그대로 전달해달라고 하면서 이번에는 사정해서 왔으나 다시는 올수 없을거라고 충분한 설명을 했다. 그후로 그곳에 새로 매니저가 오게 됐는데 초보자로 부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 이었다. 매니저가 전화상으로 다시 한번 설명을 해줬으나 그가 모르는것은 엑셀프로그램 자체를 모르는것이라 가르치는데 한계가 있었다. 난감해 하던 매니저는 가까이 있는 2단지에 가서 설명을 좀 들으라고 할수 밖에 없었다. 그후에도 새매니저는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해왔다. 삼개월후 그로부터 쪽지가 왔는데 자기도 그 공동주택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하면서 내 심정을 충분히 이해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더라
6월 26일 장마가 시작되었다. 오전내 비가 오지 않고 꾸물거리더니 12시경쯤해서 비가 내리기 시작 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는 개도 앓지 않는다던 감기에 걸려 골골 거리고 있다.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이따금씩 기침이 난다. 참아보다 이건 그냥 넘길게 아닌가벼를 판단하면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의사말로는 열이 높은데 그냥 참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 삼일치 약을 먹고 나니 열도 내리고 전체적으로 감기 기운은 나아진것 같은데 아직도 목소리가 코맹맹이다. 그리고 심한것은 정신이 집중이 안되고 다름 사람들의 목소리에 판단이 느리다. 베스킨라빈스 여직원은 그랬을 거다 이 사람 좀 이상하다. 왜 말귀를 잘 못알아 먹지라고.. 그러면 어쩌랴 이제라도 몸이 나아지고 있으니 그만한게 다행이지 그나저나 정신 차릴려고 모처럼만에 나온 천안천에 비가 내리니 그 운치가 더 있다. 그리고 둑방길에는 접시꽃이 군데군데 피어 있다. 전에 이 꽃제목으로 시를 써서 공감을 받았으나 바로 새장가를 가는 바람에 욕께나 드신 분이 있다고 하니 무릇 그때그때의 감정에 충실한것도 좋치만 사람이란 진중한 면이 있어야 진실되다 할것이다.
매니저:과장 키퍼:소장 북키핑:경리 엔지니어:기전기사 이번에는 번외편 형식으로 입사시나 퇴사시 업무 인수인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적은세대수의 공동주택에 처음으로 입사 했을 때는 전임 전기담당의 얼굴은 커녕 전화 한통화를 상대방이 받아 주지 않아 인수인계라고 할만한걸 받을수 없었다. 다만 교대를 하는 젊은 기전기사로 부터 전반적인 설명을 가물에 콩나듯 설명을 들은게 다였다. 여기까지의 설명으로 알수 있듯이 초심자로서 인수인계도 받지 못하고 공동주택에서 근무를 해야했던 매니저가 얼마나 곤란한 경우를 많이 받았을지를 짐작할수 있으리라 최우선적으로 곤란한 경우는 관리비를 부과하려면 수작업 검침을 하고 전반적인 사항을 양식에 맞춰 작성하고 XP ERP에 입력을 해야 하는데 아는 사항이 아무것도 없었다. 매니저가 궁리끝에 전 전기 담당에게 전화를 했으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하는수 없이 북키핑에게 돌아가는 사항을 대충 설명을 듣고 전임자가 작성한 엑셀 형식에 맞춰서 입력을 한후 ERP 입력 방식에 대해서 전회사 선배로 시설업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던 분에게 물어 보고 어찌어찌해서 작업을 했다. 그후에도 통상적인 범위에서 알아서 할수 있는것 외의 것들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가며 적응을 해나갈수 밖에 없었다. 매니저가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서 근무를할만 할때 반대조 설비 주임들이 계속해서 바뀌어서 시설설명등 인계를 매니저가 도맡아 할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으로 싸가지가 밥말아드신 키퍼와 같이 근무할수 없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하기로 한날까지 한후 인수인계를 할 대상이 없어 전반적인 업무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고 열쇠뭉치와 같이 경비실에 맡긴후 마지막 퇴근을 하였다. 인수인계라는건 나가는 사람을 기분좋게 내보내면 좋지만 설비업무 특성상 퇴사시 기분좋아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키퍼에 의해 피곤이 누적되거나 동료간 불협화음 또는 동대표등으로 부터 갈굼을 당하면서 퇴사를 하게 되므로 정상적인 인수인계가 이루어 지기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는게 이 관리업, 설비업 분야랴 하겠다.
매니저:과장 키퍼:여소장 엔지니어:기전기사 컨스트:시공사 하자담당 졸라펌프:지하에 화장실이나 급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경우에, 지하 탱크에 모인 오배수를 지상의 주배관까지 펌프로 이송하여 배출하는 시스템임
매니저가 경기대 맞은편 지식산업센터에서 근무할때의 일이다. 입주한지 일년이 되가면서 하자보수를 요청하기 위하여 매니저가 청사내 시설을 살펴보고 있었다. 지하 4층에서 철제 계단으로 내려가면 그곳에 졸라펌프 즉 오패수 패키지 시스템이 있었다. 시스템은 배수펌프와 비슷하나 칼날이 있어 왠만한건 갈아서 배출하도록 하는 구조였다. 계단을 내려서자 조명은 어두컴컴하고 날벌래들이 뭉터기로 돌아 다니며 바닥에 수북히 쌓여 있있다. 그리고 오수탱크로 연결된 배관에 누수가 있어 그곳이 시커멓게 슬러지들이 들러 붙어 있었다. 매니저가 엔지니어에게 걸래와 고무장갑을 가져 오도록하여 닦아 냈으나 여전히 누수가 되고 있었다. 용접된부분에서 누수가 있어 달리 방도가 없었다. 매니저는 더이상 흘러 내리지 않도록 비닐로 싸맨다음에 일단 철수를 하였다. 졸라펌프가 일년에 한번은 뚜껑을 열고 내부를 점검하여 이물질이 많이 걸려 있을 경우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어지간한 관리사무소에서 그런일을 시켰다간 붙어 있을 직원이 거의 없을 것이다. 상부 배관이 누수가 되는경우는 졸라펌프가 정상 작동을 못하여 오수가 상부로 밀고 올라올수 있다고 하여 매니저는 다시 펌프 가동 상태등을 점검 하였으나 이상이 없었다. 매니저는 컨스트에게 일년이 되지 않았는데 졸라펌프가 누수가 되고 있다고 하자보수를 요청하였다. 그러던중 키퍼가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었다. 매니저가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중 키퍼가 한번 가보자고 하여 지하 4층으로 갔다. 철제 계단을 내려가려 하자 여자 키퍼가 자기는 이런곳에 가지못한다며 몸을 사렸다. 하는수 없이 매니저가 사진을 상세히 찍은후 키퍼 핸드폰으로 보내주고 엔지니어에게 졸라펌프실 바닥의 날벌래를 청소할것을 지시 하였다. 매니저가 그곳 지식산업센터를 나온후 들은 이야기로는 시공사에서 하자 보수로 누수 되는부분을 교체 완료 했다고 했다.
요즘이야 안경썼다고 군입대 면제라는건 생각못할 일이지만 내가 국방의 의무를 행해야 했던 팔십년대에는 군자원이 넘쳐나 어지간 하면 삼년의 현역이 아닌 그의 절반만 지내면 해제되는 방위라는걸 선호하는 장정이 꽤나 있었다. 안경을 쓴 나는 현역이 아닌 방위라는것에 불만이 있었지만 기간의 잇점을 생각한다면 배부른 돼지라고 할만 했다. 하지만 방위에도 편한 등급이 있었다. 제일 선호하는것이 기간이 육개월 밖에 되지 않는 독자등이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부대에서 뺑이치는게 아닌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거의 신선급 레벨이 있었다. 그런 신선급은 든든한 배경이 있던지 아니면 운이 억세게 좋아야만 가능했다. 나의 경우는 배경도 운도 없어 용인 남사에서 부대 방위를 하게 됐으며 여섯시만 되면 영락없이 퇴근을 할수 있었다. 내가 속해 있던 중대의 중대장은 부대원들이 성이 라씨여서 라똘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나는 교재에 들어가는 박격포등을 그리면서 라똘에게 이쁨을 받아서 인사계의 질투를 받긴 했지만 뺑이치는 동료들과 달리 종종 막사내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었다. 그리고 사격훈련등은 대개 인사계가 시켰는데 문제의 그날은 왠일로 라똘이 직접 시키겠다고 나대고 있었다. 25m 사로앞에 서서 파이프를 문 맥아더처럼 용감무쌍하게 지휘를 하면서 표적에 삼센티 영점이 모아지지 않는 대원들을 뺑뺑이 돌리면서 강도높은 반복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사격이 시작된 시점에 이관섭이라는 대원이 돌발적으로 일어서서 말했다. 중대장님 총이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총구를 라똘을 향해 들이댔다. 그러자 얼굴이 하얘진 라똘이 뒤로 물러나자빠 지며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야아 너 왜그래 라며 당당하던 그의 태도는 온대간데 없고 목소리가 뒤로 기어들어갔다. 그렇게 일순간 정적이흘렀다. 그러다 이관섭이 총구를 돌린순간 인사계가 총을 빼았고 그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야 이자식아 감히 중대장님을 향해 총구를 겨눠.. 하지만 이미 부대원들 뇌리에는 그리 멋지게 설치던 맥아더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리숙한 총구앞에 한없이 작아진 라똘만이 보일뿐이었다. 부대원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이관섭이가 뭐 라똘한테 감정이 있어 총구를 겨눴을리는 절대 없고 그는 태생이 순하고 약간 덜떨어진 면이 있어 정말 총이 나가지 않아서 한 행동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후로 부대원들은 라똘이 뭐라고 하면 뒤로는 비웃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그의 가오가 절반은 온대간대 없이 사라지는 이관섭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 감정 조절하기 비아냥 거리는 말투는 대개 감정이 조절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대화 상대를 향한 불만이나 원한, 실망 등이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때 비아냥 거리는 말투가 나오곤 합니다. 따라서 먼저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운동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해 보세요.
2. 인내심 기르기 대화 상대가 우리의 의견이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면 분노가 불러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때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 상대가 우리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 그 노력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인내심을 기를 수록 비아냥 거리는 말투에서 벗어나기도 쉬워집니다.
3.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기 상대방의 의견을 정말로 듣고, 그 의견에서 나올 수 있는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좀 더 존중하게 되면 비아냥 거리는 말투에서 벗어나 추후대인 관계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말투가 난 것은 감정의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를 일관되게 개선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적극적인 대화 자세 취하기 좋은 대화는 상호적인 의사소통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대화를 할 때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대화 상대와의 관계가 좋아지면 비아냥 거리는 말투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5. 모범을 따라하기 좋은 예시를 따르는 것도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좋은 예시를 따라해보세요. 또한 존경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배울 점들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전지식 현수퍼:현임 특급감리원 하이이사:고급이사 하이과장:고급과장 인터:중급감리원 헤드리더:단장 조직개발 회식때 하이과장이 늦장가를 간다고 청첩장을 돌렸다. 직원 모두 축하의 한마디씩을 했으나 정작 현수퍼는 그자리에 없었다. 요즘들어 그는 단체 회식시 매번 사유가 생겨 참석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이이사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둘이 화해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요일 대전에서 열두시에 결혼식이 있기전 금요일 현수퍼가 하이이사에게 조용히 카톡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시냐고 물어왔다. 하이이사는 특별한 일이 발생치 않으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수퍼는 컬러 봉투를 주며 결혼식장에서 흰봉투에 담아 전달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회사이름을 꼭 적어 달라고 당부를 해왔다. 토요일 치과를 다녀온 하이이사가 왕쁜에게 대전 결혼식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 작쁜이 왕쁜은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가면 안된다고 주장 했다. 다음날 아침 교통체증이 있을경우 시간이 한두시간 더걸리는 경우가 많아 일찍 출발 하기위해 하이이사가 일곱시 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거실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던 왕쁜이 이블에 세로로 엎어져 있으며 끙끙거리고 있었다. 하이이사는 깜짝놀라 어디 아프냐고 물어 보니 대전가기 싫어 그런다고 했다. 하이이사는 그러면 안가도 된다고 말했다. 가자는 이유는 봉투하나에 부페식권 두개를 달라고 할수는 없는데 현수퍼의 봉투가 있으니 가서 같이 맛난것 먹고 오자는 의도일뿐이라고 했다. 잠시후 하이이사는 왕쁜과 둘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추억의 망향 휴게소에 들러 오래간만에 호두과자를 사서 먹으니 팥의 달콤함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서대전역을 지나 BMK 코스모 웨딩에 열시 삼십분쯤 도착 했다. 주차장에는 주차시스템도 없고 붐비지 않아 편하게 주차를 할수 있었다. 사층에서 결혼식이 있는데 열한시에 앞선 결혼식이 있고 바로 열두시에 결혼식이 있었다. 하이이사는 봉투를 가져와 기재를 하고 일층 책상에 앉아있다가 열한시 삼십분에 사층으로 올라가 하이과장에게 축하인사를 하고 식권 2장을 받아서 왕쁜과 부페로 들어갔다. 음식은 부페치고는 맛이 괜찮았다. 배부르게 먹고나니 헤드리더가 부페로 들어와 인사를 하고 화환등의 사진을 몇장 찍은후 결혼식장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하이이사는 출발전에 봉투를 잘전달했다고 현수퍼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현수퍼는 어디어디 화환이 왔는지 시공사에서 참석한 사람은 있는지등을 물어왔다. 하이이사는 화환 사진을 메세지로 보내 주었다. 여기서 하이이사는 궁금증이 몇가지 솟아났다. 그것은 부조는 은행 자동이체로 하면 편리한데 굳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에게 가져다 주라고 한점 화환과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 하는점등이다. 부조의 경우는 현수퍼가 하이과장과 사이가 틀어진걸 조직원들이 모두 아는데 자동이체를 해버리면 본인이 부조를 했는지 여부를 증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증인이 필요했던게 아닐런지 또한가지 시공사 화환등을 물어본건 그가 그들에게 요구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차후 화해를 할때 자신이 신경을 쓴부분이란걸 내세우기 위한건 아닐런지 이상의 뇌피셜을 잠시 떠올린뒤 하이이사는 다시 시작되는 한주를 위하여 편안한 잠을 청하고 있었다.